[일요신문] #2022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41개소다. 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시민 참여와 관심 증대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주민신청제 주요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도출된 문제점은 안전조치대책을 마련해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신고 등을 통해 생활안전 위험요소가 점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마을 커뮤니티케어의 날 운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대동면 수안마을, 생림면 생철권역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7월 커뮤니티케어의 날’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의 날은 월 1회 농촌마을 재가노인에게 △정서·영양(영양식 배달, 말벗) △인지(인지기능 향상 활동) △건강·운동(대상자 맞춤 운동 지원) △건강정보 제공 등의 분야별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수안마을은 농촌머슴사업(찾아가는 슈퍼) 등 주민중심 돌봄활동을 적극 추진해왔고 생철권역 역시 공동주방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적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지속 추진해온 마을이다.
선도적 이웃 돌봄을 실천해 온 2개 마을의 활동은 유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농촌형 통합돌봄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농촌의 서로돌봄 문화와 맥을 같이 한다”며 “마을의 서로돌봄 활동에 공단의 전문성이 더해져 농촌어르신 AIP(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노후 보내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만 김해시 건설과장은 “김해시 마을만들기사업의 대표적 모범사례인 수안마을과 생철권역의 통합돌봄 정착에 뜻을 모아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가 관내 농촌으로도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 재가노인 안정적 AIP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리 마을, 함께 돌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총괄 운영을 맡고 김해시, 경남사회서비스원, 가야대학교,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통합돌봄 프로그램이다.
#제15회 김해미술대전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제15회 김해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와 김해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원조)가 주관하는 김해미술대전은 3개 분야 10개 부문(△평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입체: 공예, 조소, 디자인 △서화: 서각, 서예(전각), 문인화) 전국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신인 작가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분아별 대상에 각 3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원서는 9월 16일까지 김해미협 사무국과 누리집에서 교부하며 작품 접수는 9월 17일 김해미협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12일 김해미협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윤슬미술관에서 마련되며 대상작은 수상작 전시회 종료 후 윤슬미술관 로비에 있는 ‘김해미술대전 명예의 전당’에 상시 전시된다. 문의는 김해미협으로 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신인 미술작가의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김해미술대전에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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