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수 회장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꾸준히 실천할 것”
양평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12일 양평군가족센터에서 추천한 학생 3명에게 생활 장학금 각각 50만원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봉사를 이어가고자 이날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침수되고 비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되는 가운데 업무 협약식 체결을 위해 참석해 주신 박우영 센터장님과 김수목 사무국장님, 참석해 주신 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번 양평군가족센터에서 추천 받은 3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기점으로 이번 업무 협약식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며 함께 나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양평군의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회원패를 전달했으며, 로타리재단에 1,000$(130만원)를 기부한 백수길 회원에게는 기부 핀을 전달했다.
현재 43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양평 로타리클럽은 2021년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로 양평군에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를 지원했고,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으며, 8월 25일 양평군청 지역 돌봄과 희망복지팀에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12월 1일에는 강상면과 개군면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했고, 12월 27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100만원 지원, 2022년 1월 27일 은혜의집에 무선청소기 3대 지원. 3월 4일 지평 중,고등학교에 도서 1,000권 지원, 은혜의집에 관명장학금 전달과 도서 지원, 사회복지법인 씨엘재단 간판정비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22년도 제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에서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1979년 창립한 양평로타리클럽은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2-23년도 제니퍼 존스 RI 회장의 테마는 ‘상상하라 로타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의 팀명은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정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