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되는 tvN '뿅뿅지구오락실'에서 방콕, 꼬 사무이에 이은 세 번째 행선지 '카오 속'으로 향하는 지구 용사 4인방의 퀴즈 열전이 펼쳐진다.
이날 꼬 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신상 게임 '위 아 더 월드'가 공개된다. 태국 현지 스태프가 헤드셋으로 들은 K-POP을 설명하면 용사들이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으로 언어 장벽을 초월한 교감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고난도 미션 속에서 흥 넘치는 4인방이 고요 속의 노래 게임에서도 내공을 뽐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꼬 사무이를 뒤로하고 용사들은 파이널 스테이지인 카오 속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카오 속으로 가는 바다 위 가성비 최고의 '나나매점'이 깜짝 오픈해 용돈을 뺏겨 빈털터리가 된 용사들 승부욕을 자극한다.
퀴즈를 풀면 원하는 상품을, 틀리면 건강한 생식이 제공되는 가운데 매점 사장님으로 변신한 나영석 PD가 굴욕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야생의 카오 속에 들어서기 전 마지막 문명의 만찬이 마련된다.
나라 불문 먹거리의 천국 휴게소 맛집에서 침샘 폭발 점심 식사가 예고된 것. 청개구리가 울면 점심이 제공되는 상황으로 어디선가 격한 개구리 울음 소리가 들리며 현장을 '멘탈 붕괴'에 빠뜨린다는데 어떤 일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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