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교육감과 만난Day’ 첫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과 만난Day’를 첫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직접 부산시민들에게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부산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다.
하윤수 교육감과 만남을 희망하는 이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신청글을 등록하거나, 시교육청 별관 1층 정책소통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9일 열리는 첫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하 교육감과 만남을 신청한 시민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면담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위급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선정된 2명에게 구체적인 일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매월 2차례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운영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소통은 시민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시정부대장정 국내 프로젝트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 12일부터 3박 4일 동안 천안, 철원, 서울 등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임시정부대장정 국내 프로젝트 ‘임시정부이동로, 그 위대한 발걸음’을 실시한다.
지난 2018년 처음 실시한 이 프로젝트는 상하이부터 충칭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직접 탐방하는 국외 체험 프로젝트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는 국내 체험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류 심사와 지필고사, 면접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천안 이동녕 기념관 견학을 시작으로 철원의 역사문화공원과 고석정, 서울의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탐방한다.
특히 올해 3월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별별 특강’과 ‘PBL 프로그램: 암호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임시헌장’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간 분임별 토의와 발표 시간을 가지며, 프로젝트를 마친 후 임시정부 활동과 항일 독립운동 관련 주제의 연구보고서, 영상기록물 등을 제작해 제출한다. 이 제출물은 참가 학생들의 학교로 공유하고, 올해 12월 결과보고회 자료로 활용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外
온라인 기사 ( 2024.09.26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