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수 회장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8월 24일 오후 2시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창민 차기회장(23-24년)과 장성락 총무, 민재완·한응섭·최희환·이춘산·김환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에 이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양평 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양평군의 많은 지역이 수해 피해가 심한데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100만원을 기탁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는 양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쓰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듯을 전했다.
# 임관수 회장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겠습니다"
한편 2022-2023년도 양평로타리클럽 제45대 회장에 연임한 임관수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4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년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로 양평군에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를 지원했고,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으며, 8월 25일 양평군청 지역 돌봄과 희망복지팀에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12월 1일에는 강상면과 개군면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했고, 12월 27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100만원 지원, 2022년 1월 27일 은혜의집에 무선청소기 3대 지원. 3월 4일 지평 중,고등학교에 도서 1,000권 지원, 은혜의집에 관명장학금 전달과 도서 지원, 사회복지법인 씨엘재단 후원, 6월 14일 양평군 가족센터에서 추천받은 학생 3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22년도 제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에서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79년 창립한 양평로타리클럽은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2-23년도 제니퍼 존스 RI 회장의 테마는 ‘상상하라 로타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의 팀명은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정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