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모로네와 헤어진 뒤 22세 베레고베와 함께한 모습 남프랑스서 포착
올여름 초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 카밀라 모로네(25) 역시 이 법칙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6월 생일을 맞으면서 25세가 된 모로네는 그 즈음 디카프리오와 헤어지고 말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둘은 올여름 초 아무도 모르게 결별했으며,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디카프리오와 모로네는 여름 동안 그동안의 관계를 끝냈다. 둘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 그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월, 디카프리오의 호화 요트 파티에 동행한 새로운 여성의 정체가 알려지면서 이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프랑스에서 디카프리오 일행과 함께 모습을 보인 이 여성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22)였다.
당시 베레고바는 전 남편과 막 이혼한 상태였다. 전 남편은 모나코에서 부동산과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아흐메드 마수드 압델하피드(30)로, 그의 조부는 리비아의 독재자였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시절 내무부 장관을 지낸 카다피의 심복이자 오른팔이었다.
스위스에서 자란 베레고바는 그곳에서 사립 기숙학교에 다녔으며, 현재는 런던에 거주하면서 가족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경영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앞으로 디카프리오와 연인 사이로 발전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싶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