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바스찬 수스키(44)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긴 오이를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평균적인 다섯 살 아이보다 키가 더 큰 이 오이의 길이는 1.15m며, 무게는 7.7kg에 달한다. 이는 400개의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기에 충분한 양이다.
이렇게 튼실한 오이를 재배하게 된 성공의 비결에 대해 그는 “매일 따뜻한 물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차가운 물을 사람에게 부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그건 오이도 마찬가지다. 차가운 물을 주면 죽고 만다. 또한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하루에 물통 한두 개 정도의 양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오이를 ‘베이비’라고 부르며 애지중지 아끼는 그는 “씨앗을 잘 보관해서 더 큰 오이를 재배해 볼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이 거대한 오이는 이전 기네스북 최고 기록보다 무려 2.5배 더 길다. 출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