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 삼계탕 지원
양평로타리클럽은 양평군노인복지관에 이어 단독으로 양평군시각장애인협회에도 삼계탕 96마리를 지원했으며, 임관수 회장과 장성락 총무, 김창민 차기회장, 천희일·이규철·이용선·최병학 전 회장, 백수길, 이춘산, 우창건, 김환희, 정광영, 정한성, 이명수 회원은 9월 6일 오전 양평백운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양평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배식 봉사를 했다.
양평 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양평군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과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님들께 몸보신으로 삼계탕을 드실 수 있도록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평군시각장애인협회 장춘기 지회장은 “회원들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 코로나 19로 아직도 어려움이 많고 또 비 피해도 많았는데 추석 전 따뜻한 음식을 전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 21-22년 '미라클 우수상' 수상 임관수 회장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하겠습니다"
한편 2022-2023년도 양평로타리클럽 제45대 회장에 연임한 임관수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4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년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로 양평군에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를 지원했고,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으며, 8월 25일 양평군청 지역 돌봄과 희망복지팀에 해피나눔성금 100만원 기탁, 12월 1일 강상면과 개군면 사랑의 연탄 1,500장 지원, 12월 27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1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022년 1월 27일 은혜의집에 무선청소기 3대 지원, 3월 4일 지평 중,고등학교에 도서 1,000권 지원, 은혜의집에 관명장학금 전달과 도서 지원, 사회복지법인 씨엘재단 후원, 6월 14일 양평군 가족센터에서 추천받은 학생 3명에게 150만원 장학금 전달, 지난 8월 양평군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22년도 제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에서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79년 창립한 양평로타리클럽은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2-23년도 제니퍼 존스 RI 회장의 테마는 ‘상상하라 로타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의 팀명은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정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