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떤 공간과도 찰떡 ‘막대형 콘센트’
테이블 근처에 세워두기 좋은 ‘전원 콘센트’다. 기다란 막대 형태라는 점이 특색 있다. 바닥에 있는 콘센트보다 찾기 쉽고, 플러그를 꽂고 뽑을 때도 편리하다. 4구 콘센트 외에 USB 충전 포트를 갖춰 더욱 매력적. 앉아서 작업할 때도 좋지만 서서 작업할 때 특히 유용해 보인다. 중량은 2.2kg으로, 한 손으로 들고 이동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색상은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 2가지. 심플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진다. 가격은 3만 2560엔(약 32만 원). ★관련사이트: kokuyo-furniture.co.jp/products/office/energyseries
스트랩으로 조이면 딱 ‘평평한 선글라스’
영국 스타트업이 초경량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일반 선글라스처럼 코에 걸친 후 스트랩을 조여주면 된다. 스트랩이 유연해 어떤 얼굴형에도 꼭 들어맞는다. 프레임을 친환경 식물성 가소제로 만들었다는 점도 돋보인다.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이라 자연으로 돌아간다. 남녀공용이며 자외선을 100% 차단해준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납작하게 접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땐 목에 걸치거나 재킷 혹은 주머니 안에 넣을 수 있다. 가격은 58파운드(약 8만 9000원). ★관련사이트: bit.ly/3CcYNil
잡지보다 얇다 ‘접이식 휴대용 테이블’
수납과 운반에 초점을 둔 ‘휴대용 테이블’이 등장했다. 종이처럼 얇게 접히는 것이 특징. 다 접으면 두께가 6mm에 불과하다. 또한 얇은 패드에서 테이블로 변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초면 충분하다. 안정된 설계를 통해 노트북은 물론, 여러 권의 책을 올려둬도 흔들림이 없다. 실험 결과 5kg짜리 아령을 떨어트려도 모양이 변형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재는 환경에 친화적이며 독성이 없는 울 펠트를 적용했다. 무게는 500g 이하. 가격은 69달러(약 9만 8000원). ★관련사이트: bit.ly/3LQNbof
장시간 엎드려도 편안 ‘자세 교정 쿠션’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이 자세로 장시간 있으면 요통과 거북목을 유발하기 쉽다. 이 제품은 허리부터 상체를 단단히 지지해주는 쿠션이다.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며 등과 어깨,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준다. 소재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적용해 딱딱한 바닥에서도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다. 쿠션 내부에는 140여 개의 에어셀이 내장돼 공기순환도 잘 된다. 덕분에 장시간 엎드려 있어도 쾌적하다. 가격은 129달러(약 18만 원). ★관련사이트: pronecushion.com
눈의 피로가 사르르~ ‘아이케어 스톤’
도넛 모양의 돌,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눈의 피로를 완화해주는 ‘아이케어 스톤’이 출시됐다. 감촉이 부드러운 ‘소프스톤’을 활용해 만들었다. 소프스톤은 따뜻함과 차가움을 장시간 축적하는 성질이 있는데, 워낙 고밀도라서 냄새나 액체가 스며들지 않는다. 뜨거운 물에 10초 정도 담그면 준비는 끝난다. 그런 다음, 하루 종일 시달린 눈에 살짝 대면 피로가 풀린다. 아침에 눈이 부었을 때는 냉장고에 식혀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가격은 4378엔(약 4만 3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0A6OXIK4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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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