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3대 스타를 탄생시켰다고 한다”면서 “MBC·전현희·박지원”이라고 했다. 10월 15일 박 전 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MBC 시청률 올려주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탄압에 굴하지 않는 신념의 정치인으로, 박지원은 현역 정치인으로 복귀해 유튜브 스타로 만들어 줬다고 한다”고 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진=이종현 기자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 삭제 혐의로 국정원에 고발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원장은 “나도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지 않았고, 국정원 삭제도 없었다”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지시도 없었고 삭제 등 어떠한 위법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힘사찰'(국민의힘 의혹 제기, 감사원 수사, 검찰 수사)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님은 전국민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면서 “극우 보수파만 지지하는 30% 내외의 대통령의 길로 가면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북한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외교가 가장 중요한 이 순간 실수만 연발하는 외교안보팀과 의전팀 개편 없인 외교의 계절에 성공보다 실수만 계속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