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 나재설)는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우려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정착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상담’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웃리치 상담’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의 대상은 중구, 동구 및 계양구 소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우려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아웃리치 상담’은 대상자가 많은 지역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운영하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해당 지역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가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달 22일 동구청,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쪽방상담소의 협조 하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아웃리치 상담을 진행하여 동구 주민 20명이 참가하여 6명이 입주신청서를 작성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계양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4번의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하여, 계양구 주민 53명이 방문 상담을 하였으며, 이중 31명이 입주신청서를 작성했다.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중구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인천광역시 관내 주거취약계층은 이주지원 상담소 콜센터로 전화하면 누구나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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