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납부유예 등 세정 관련 지원 검토
국세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간접 피해자에 대해 세금 납부유예 등 세무 행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관계 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 국가적 애도 기간 대내외 행사 자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오늘 진행되는 전국 세무서장 화상 회의에서도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재차 강조하기로 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