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볼, 피구전쟁' 11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강철국대' 14인이 7:7 피구를 통해 주전 포지션 선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강철국대'는 4차 선발전에서 값진 첫 승을 달성한 후 5차 선발전에서 2연승을 달성하며 쾌조의 질주를 이어 나갔다. 기분 좋은 2연승으로 잔뜩 사기가 올라온 '강철국대' 팀은 김병지 감독의 레드팀, 최현호 코치의 블루팀으로 팀을 나눠 자체 피구 게임에 돌입한다.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단판 승부로 경기가 시작되고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는 "서로의 플레이를 잘 아는 만큼 어느 때보다 까다로운 경기"라며 "해당 경기를 통해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제대로 맞붙게 될 것"이라고 밝혀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경기 전에는 상대팀의 같은 포지션 선수에게 기선 제압용 멘트를 건네는 '신경전'이 벌어진다. 각 팀의 공식 에이스인 외야수 김건과 구성회가 "그동안 많이 했잖아, 이제 메인은 나야" "존재 자체를 기억나지 않게 해주겠다"며 시작부터 센 멘트를 주고받는다.
더욱이 이동규는 같은 포지션인 정해철에게 "우리 집 강아지가 공을 더 잘 받을 것 같다"며 강한 도발에 나선다. 이에 주장 정해철을 '녹다운' 시킨 현장과 이들의 치열한 승부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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