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바라만 봐도 힐링~ ‘빼꼼 동물 파우치’
노트북에 걸칠 수 있는 귀여운 동물 모양의 파우치가 등장했다.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토끼가 바라만 봐도 힐링을 선사한다. 안약이나 이어폰 같은 소품을 넣기 딱 좋다. 토끼 발 부분에는 와이어가 들어 있기 때문에 걸치고 싶은 곳에 맞게 구부려 고정하면 된다. 폭신폭신한 꼬리도 사랑스러운데, 클리너 역할을 겸한다. 노트북 화면이나 키보드의 먼지를 털거나 닦을 수 있는 것. 탈부착이 간단하므로 더러워지면 세탁도 가능하다. 가격은 1900엔(약 1만 8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gcd443454/
달리는 것처럼 걷는다 ‘인공지능 신발’
걷는 속도를 2.5배 상승시켜주는 인공지능 신발이 개발됐다. 제품명은 ‘문워커스(Moonwalkers)’. 인공지능이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보폭을 10단계로 구분해 학습하고, 최적화된 속도를 지원한다. 손으로 조작할 필요는 전혀 없다. 내리막길, 울퉁불퉁한 언덕 등 다양한 지형에서 알아서 조절해준다. 또한 수동으로 잠금모드 전환도 가능하므로 안심. 충전기는 USB-C 타입이며, 한번 충전으로 9.7km 이상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1199달러(약 168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t6YAYo
4가지 기능을 하나로 ‘모듈식 손전등’
필요에 따라 변신 가능한 다기능 손전등이다. 아웃도어 활동 시 자전거 조명, 손전등, 랜턴, 헤드램프를 모두 챙기기란 번거롭다. 이 제품은 하나로 4가지 모드가 가능하다. 모듈식 디자인을 적용해 용도에 맞게 그때그때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연결방식은 자석으로 간단하게 착탈하는 시스템. 가장 강력한 네오디뮴을 적용해 단단히 고정된다. 앱을 통해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음성으로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다. 가격은 99달러(약 13만 9000원). ★관련사이트: kickstarter.com/projects/xeterspark/xeter-spark
냥이가 ‘짠’ 하고 나타나요 ‘온도변화 머그잔’
언뜻 평범한 머그잔처럼 보이지만, 재밌는 장치가 숨어 있다. 45℃ 이상의 따뜻한 물을 부으면 검은색 실루엣이 서서히 고양이 그림으로 변신하는 것. 이른바 온도에 반응하는 ‘변색 머그잔’이다. 측면 전체에 그림이 프린트돼 있기 때문에 어떤 각도에서든 귀여운 고양이를 감상할 수 있다. 고양이 그림 밑에 이름이 적혀 있는 것도 포인트. 시간이 지나 음료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검은색 실루엣으로 돌아오는 구조다. 용량은 300ml. 가격은 2420엔(약 2만 원). ★관련사이트: shop.grapee.jp/products/mam-039
더 즐겁고 개운한 아침 ‘웨어러블 알람’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 소리는 당연히 괴롭다. 소리를 통해 각성하면 심박수, 혈압은 물론 아드레날린을 급상승시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옆에서 자는 사람의 수면도 방해한다. 이 제품은 편안한 진동으로 서서히 깨워주는 웨어러블 장치다. 진동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해 설정된 시간에 완벽히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접착 패드는 알레르기성이 낮은 재료를 적용했으며, 몸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가격은 85달러(약 11만 9000원). ★관련사이트: get.silentwakeup.com/special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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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