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석성산 테마 등 환경친화 도시모델 꽃피우기 3년간 총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환경교육도시 현판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109/1667986592986303.jpg)
대표적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을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단체 환경교육지도사 등과 협력해 만든 학생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용인8경 중 제1경인 석성산을 테마로 한 시민 대상의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 등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력하고 애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환경친화적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달라지면 문화가 된다”며 “환경 보호는 국제 사회의 이슈인 만큼 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도록 전기 절약과 일회용품 최소화 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공모에서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시민 환경교육을 위한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