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남부지법서 영장실질심사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15일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주가 조작의 핵심인물인 한모씨 등 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들을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우는 ‘전문 브로커’ 일당으로 보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해 162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에디슨모터스‧에디슨EV 임원 3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