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 운행 45분 만에 재개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 하선(관악산역 방면)이 열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하선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45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은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이 구원열차를 투입해 복구 작업에 나섰고, 오전 8시 35분쯤 다시 운행이 재개됐다.
신림선은 전날 저녁에도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 레일에 이상이 생겨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또한 개통 한 달 만인 6월 21일에도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춘 바 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