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방송되는 JTBC '떼춤:100 댄서' 1회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기 전 한국에서 치러지는 100댄서 선발전을 선보이며 글로벌 대장정의 포문을 연다.
'떼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모여 전 세계를 떼춤으로 뒤흔들 100인의 글로벌 떼춤단 100댄서를 꾸려나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댄스 배틀을 휩쓴 왁킹 댄서 립제이, 미국 NBC '월드 오브 댄스'에서 톱4를 차지한 아이키 등 글로벌 존재감을 가진 댄서들을 필두로 반전 매력의 힙합 댄서 리헤이, 지치지 않는 괴물 텐션의 댄서 하리무까지 국내 대표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또 하나의 레전드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떼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명의 떼춤단이 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스케일을 기대케 하고 있다.
'떼춤'을 앞두고 립제이는 "두렵고 걱정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 200명의 사람을 이끌어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아이키 역시 200명의 퍼포먼스를 앞두고 고민했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댄서들에게 쉽지 않을 도전이 될 역대급 규모의 '떼춤'이 보는 내내 긴장감과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플라이 투 더 댄스' 방송 이후 미국·두바이·사우디아라비아·인도 등에서 K-댄서들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했다. 특히 영화 '다이 하드' 시리즈 '아마겟돈' 등을 제작한 아놀드 리프킨이 한국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해 한미 댄스 프로젝트를 제의했다.
이에 '떼춤' 제작진은 가장 먼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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