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33회는 '강화도 나무꾼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나' 편으로 꾸며진다.
조선 역사상 이런 '인생역전' 스토리는 없었다. 강화도에 살던 평범한 나무꾼이 하루아침에 조선 제 25대 왕 '철종'이 됐다.
강화도 나무꾼 출신에 역적 집안 후손이기까지 했던 철종. 이런 철종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조선을 장악한 '안동 김씨' 세력 때문이었다.
철종의 역적 꼬리표를 없애기 위해 안동 김씨 세력이 사용한 충격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그런데 안동 김씨 세력의 부정부패로 백성들은 고통에 빠지고 참다못해 봉기까지 일으킨다.
이에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철종은 '파격적인 개혁안'을 내놓는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철종의 이야기를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