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34회는 '승려 묘청은 어떻게 고려 왕을 홀렸나' 편으로 꾸며진다.
믿었던 신하 이자겸의 난과 금나라의 갑작스러운 사대 요구에 고려 17대 왕 인종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그런 인종 앞에 모든 것을 해결해줄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신비로운 능력을 지녔다는 승려 묘청이다.
승려 묘청이 내놓은 고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묘안은 바로 '서경 천도'였다.
묘청이 반대하는 고려 대신들을 누르고 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놀라운 일들을 하기도 했는데 서경 천도를 두고 7년간 이어진 개경파 문벌, 묘청의 싸움을 실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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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5.10 1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