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서울특별식'에서 이겹살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독특한 돼지고기를 판매한다는 고깃집이 있다. 강현 씨(33)가 이 돼지고깃집의 주인장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모둠 돼지구이다.
모둠 돼지구이는 목고기와 이겹살, 삼겹살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은 이 세 가지 부위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정형한다.
맛의 기본인 삼겹살부터 사선 방향으로 독특하게 정형한 목살과 앞다리살 부위를 지방층과 살코기 층이 돋보이게 정형한 이겹살까지 이 3종 부위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모둠 돼지구이의 매력 포인트다.
또한 고기와 곁들여 먹는 각종 반찬부터 추운 날씨에도 손님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다는 김치말이 국수도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일등 공신이란다. 다채로운 맛의 조합이 일품인 모둠 돼지구이를 서울특별식에서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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