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1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35회는 '안중근은 왜 하얼빈을 택했나' 편으로 꾸며진다.
안중근은 대대로 무관을 배출한 무인 가문 출신이자 알아주는 재력가 집안의 맏아들이었다.
일제가 대한제국을 노리던 시기 안중근은 물려받은 집안의 재산을 처분하고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됐는데 그 이유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종의 강제 폐위와 군대 해산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대한제국. 안중근은 조국을 위해 가족을 뒤로한 채 해외 의병 활동을 시작한다.
의병 동지를 모으기 위해 안중근은 놀라운 방법을 택하는데 연이은 게릴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안중근의 의병부대가 일본군에게 대패했던 충격적 이유도 살펴본다.
또 이토 히로부미 사살을 결심한 안중근이 자신의 최후를 예감하고 동지에게 했던 마지막 부탁과 유품의 정체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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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