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37회는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은 왜 살해당했나' 편으로 꾸며진다.
정도전은 공민왕과 함께 고려의 개혁을 꿈꿨던 신진사대부였다. 그러나 측근의 배싱느로 공민왕이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공민왕의 죽음 이후 권문세족들이 고려를 장악하는데 그들은 정도전에게 충격적인 명령을 내린다. 이를 거절한 정도전은 결국 유배를 떠나는데 유배지에서 정도전은 비참한 고려의 현실을 목격한다.
9년이 흐르고 고려 중앙 정계로 돌아온 정도전은 고려의 신흥 무장, 불패의 장수 이성계와 오랜 벗이자 정치 동료 정몽주를 곁에 둔다.
이후 고려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데 뜻밖의 인물의 방해로 또 한 번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만다.
그러나 마침내 정도전의 뜻대로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고 실권자이자 수도 한양의 설계짜가 된다. 그런 정도전이 조선 개국 이후 7년 만에 살해당하는데 그 충격적인 이유를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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