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참석 혁신 강조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106/1672996056141571.jpg)
연장선상으로 김 시장은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함께 김포경제 경쟁력 및 시너지 효과 등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부각시켰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구래동(5만 5000㎡) 마산동(2만 9000㎡)의 유휴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포시와 정부는 향후 구래·마산동 토지 기능을 구체화 시켜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 △김포시 명소화로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토지의 용도 및 기능은 향후 국유재산정책심의회의 사업 계획 수립 승인 절차를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된 미매각 용지가 국유지 개발을 통해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신도시 내 자족기능 인프라 공간이 확충되도록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공적인 개발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