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aT와 농식품 수출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9일 aT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기붕)와올해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aT경남지역본부 김기붕 본부장, 양 기관의 수출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지원 방안, 올해 농식품 수출통합조직 육성사업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의 안정적 사업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그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출마케팅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2023년에는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규 거래선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협 수출전문조직 육성, 그리고 올해 신규 선정된 단감 수출통합조직 사업활성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경남지역본부 김기붕 본부장은 “단감 수출통합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상생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능한 인력 육성이 중요하다. 수출통합조직의 안정적 사업정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철도분야 강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신임 본부장은 9일 취임 이후 지역 경제 현안 점검 및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철도분야 강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현장경영의 첫 번째 행보로 경남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소재한 ㈜성신RST(대표이사 박계출)본사를 방문했으며, 여객열차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함안군·㈜성산RST·NH농협은행 경남본부’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활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자체·기업·금융기관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신성장 우량기업의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강화가 금년 함안군의 역점사업 중의 하나인 만큼 ㈜성신RST와 같은 중소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발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박계출 ㈜성신RST 대표이사는 “여러가지 경제상황들의 악재가 겹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과 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업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위해 전략산업군인 에너지, 방위산업, 모빌리티 융복합 산업관련 신성장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금액 및 이차보전금리를 높이는 등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성신RST는 1990년 4월 설립 이후, 동력차량, 여객열차를 생산해 철도공사, 현대로템 등 국내 관급,민간 기관과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등에 납품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방글라데시·탄자니아 철도청과 직수출 계약체결 등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특히 탄자니아와 계약한 객차는 최고속도 160km/h의 준고속열차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빠른 열차다. 편도 1,200km가 넘는 탄자니아를 8시간 내 횡단, 탄자니아 교통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성과로 인해 지난 11월에는 탄자니아 총리가 동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현상 지속으로 경남 소재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성신RST와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강소기업에 장기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경남검사국, ‘2023년 감사업무 혁신 다짐대회’ 개최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를 하는 검사역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업무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 대회에서는 공정성·청렴성으로 농·축협의 재산보호 및 건전한 육성을 지원코자 전 검사역의 선서와 함께 2023년 감사방향,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부터 경남검사국과 농축협 자체감사가 ‘함께하는 종합감사’를 도입하고 감사방법 및 기법 등을 공유해 농축협 자체 감사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신뢰 받는 농축협이 되도록 지도·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류종렬 국장은 “건전 경영을 위한 종합감사를 통해 경영지도 중심의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면서 위험징후 분석을 통한 사고예방 활동도 강화해 ‘신뢰받고 도약하는 경남 농축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계묘년 새해 따듯한 마음을 전하세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은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설 선물세트 특별전’을 펼친다.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1일까지(15일간) 진행하며, 똑 소리 나는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사과 선물세트4kg(11과) 35,000원, 한우 등채반 선물세트 200,000원 이상, 활전복 선물세트1kg내외(10~12마리/왕특) 88,000원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가 준비되며, 선물세트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혜택으로는 첫째, NH, NHBC 등 10대 행사카드로 축산·수산·청과 및 공산품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 시 상품권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둘째, 10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셋째, 선물세트 구매 수량별 ‘덤’을 증정한다. 넷째, 4만원 이상 구매시 1월 9일부터 1월 16일까지 8일간 전국 무료 택배배송을 한다.
백승조 조합장은 “올해 계묘년 설 급등하는 소비자 물가로 선물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다”며 “그런 마음에 조금이나마 알뜰하고 실속 있는 명품 선물세트를 알차게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물가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지난 1월 1일 제 8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으로 취임하였으며, 고객·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남 농협 구현을 위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제공, △직원 중심의 행복한 조직문화 구현, △질적으로 차별화 된 새로운 성장 추구를 2023년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