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 맞춰”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UAE와 1980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국빈 방문”이라며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00여 개의 우리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함께 간다”며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UAE 진출을 지원하고 국부펀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UAE 일정을 끝내면 다보스로 이동해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과 함께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