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기 세뱃돈 봉투’ 3종 제작·배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연휴를 맞아 대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토끼의 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배포되는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은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봉투 종류별로 ‘부기’가 한복을 입거나 토끼 머리띠를 쓰고, 각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집 복덩아,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부기 세뱃돈 봉투’는 무료로 배포된다. 1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영업소)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부기 세뱃돈 봉투’ 전개도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봉투 전개도는 부산시 누리집 홍보게시판과 시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기가 소개하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가족 또는 지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부산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부산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부산 발전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정했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하윤수 교육감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과 부산지역 상공계 주요 기업대표, 부산시 실․국장 및 시 산하 공공기관장이 함께 상경하여 출향인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2023년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인 만큼 박 시장은 ‘부산 미래 비전’을 직접 브리핑한다. 브리핑을 통해 부산의 강점과 미래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4월에 예정된 국제박람회 기구의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에 앞서, 전국민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 조성에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회 각계에서 부산을 대표해서 국가발전의 중추에 서 계신 출향인사 선·후배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국격을 높이는 기회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해 매진하여, 올 연말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감격을 출향인사,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는 △식전 환담 △주제공연 △주요내빈 인사 △부산 미래 비전 브리핑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세리머니 △축하공연, 다 함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지역에 부산을 연고로 둔 인사들이 덕담을 나누고 부산 발전에 뜻을 모으는 자리로, 참석자 전원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세리머니에 참여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
#2023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8일까지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날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정보보안 분야의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에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로 임시 운영하여 입학생 45명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22년 10월에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설치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으로 정규 운영된다.
정규 운영을 통해 부산시와 운영기관인 부경대학교는 연간 영재교육 커리큘럼 진행은 물론 타 기관에서 주최하는 정보보호경진대회 참가 및 정보보호 관련 기업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고등 1개 반, 중등 2개 반으로 각 반당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모집접수는 2월 16일부터 3월 8일 오후 5시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전자우편, 일반우편(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45,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누리관 A13 2223호(컴퓨터공학과 학과사무실)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부경대학교에서 이뤄지며,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집중교육이 있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우수학생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모집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부경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시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에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빌라왕’ 사건 같은 전세 사기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험을 줄이고, 2030 청년들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023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보증금 회수 조치를 해야 하는 청년의 법적 절차 및 손실위험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22년에는 585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배우자 소득 포함 시 8천만 원),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주택이고, 모두 충족할 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주택으로 등록된 주택일 경우에는 임대인이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보증가입을 한 후, 1월 16일부터 부산시 청년플랫폼에서 보증료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3월부터는 HUG에 보증가입을 하면서 보증료 지원신청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에게 주거 안정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법적 보호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주거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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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5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