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난달 말까지 임대인 등 공범 5명 입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 씨의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분양대행업자, 중개인 등 11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사망했지만 이와 관계없이 공범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말까지 임대인 등 공범 5명을 확인해 입건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시작한 이후 이들을 포함해 모두 119건을 적발하고 533명을 수사 중이다. 40건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109명(구속 26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