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호금융 예수금 40조원 달성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월 16일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수상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경남상호금융 4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예수금 30조원을 달성하고, 2020년 35조원에 이어 이번에 40조원을 달성했다.
2022년 연말 기준 총예수금 잔액은 41조 9천억원으로 비수도권지역 농협 시도 단위 중 최대 규모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0조원을 넘어 100조원을 향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참석자들이 날리며 경남농협 상호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 같이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예수금 40조원 달성까지 조합원들을 비롯한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예수금 40조원 달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농축협 조합장님들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따듯하고 든든한 전국 최고의 상호금융으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2022년말 상호금융 총대출금 잔액 역시 34조 3천억원을 달성해 예수금과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지역 지방권 농협 시도단위 중 최상위 실적을 거양해 지역금융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다.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성묘 등 사람·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가축 전염병 발생·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6일 지역본부 각 단 단장, 검사국장, 보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의원회의실에서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설 연휴 직전과 직후인 오는 19~20일과 25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및 연휴 기간에는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산란계·우제류 밀집 단지 등 오염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추가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농협은 자체 비축 중인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등 방역자원을 총 동원하여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도와 협업체계를 강화해 가축질병의 도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통 조직에 ‘가축질병 방역 홍보용 현수막 제작·설치’, ‘축산농장 방역 준수사항 지도’, ‘조합원 및 방역인력풀 대상 문자메시지 발송’ 등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회사 존재 이유를 확인시키는데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렵도 힘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재기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 설 명절 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 실시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우식)는 12일 설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을 선정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실시했다. 과도한 채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를 주는 행사다.
경남서부지사에 따르면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채무자 조 모 씨는 과거 축산업 경영을 위해 대출받았으나 매년 적자폭 증가로 인해 경영 실패하면서 본인 소유의 재산은 모두 경매 처분됐고, 현재는 소규모 임대농과 일용직 노동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따뜻한 손길에 큰 힘이 됐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는 16일 창녕군청을 찾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2kg 270박스(4백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와 NH 농협은행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 실천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류승완 본부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떡국이라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며 “운동본부에서는 계속해서 농촌활성화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무료장수 사진촬영, 도시락 지원, 동화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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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