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39회는 '가야 왕족 김유신은 어떻게 신라의 영웅이 됐나' 편으로 꾸며진다.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신라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김유신은 원래 가야 왕족의 후손이었다고 한다.
라이벌 국가였던 가야계 출신이 어떻게 신라의 영웅이 된 것일까. 처음 김유신은 신라에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가야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비주류의 설움을 한 몸에 받았는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유신은 특급 전략을 선택했다.
전쟁터에 나가 죽음까지 불사하며 신라를 위해 싸우고 신라 순수혈통의 왕족 김춘추는 그런 김유신과 '피의 맹세'로 동맹을 맺는다.
두 사람이 '백제'를 공공의 적이라 칭하며 반드시 멸망시키겠다 다짐한 사연과 신라의 백전불패 장군 김유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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