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양권 도 친환경농업과장,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류승완 지역노조위원장,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RPC부울경협의회장),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 이한진 창원중앙 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쌀로 만든 떡과 현미우유 세트 500개, 그리고 미니꽃다발 500개 등을 나눠주며, 경남 쌀 애용 및 소비촉진과 더불어 화훼 소비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제도 홍보 및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서양권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향 경남 쌀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면 세제혜택과 쌀 등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니, 고향사랑기부제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이 비만·당뇨 등을 유발한다는 것과 같은 쌀에 대한 오해 해소와 인식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센트랄그룹 방문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을 비롯해 김동규 경남영업부장과 센트랄그룹 강태룡 회장, 윤용호대표이사, 남근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트랄그룹은 1952년 설립된 신라상회를 모태로 센트랄모텍(주), 센트랄씨엠에스(주) 등 관계사와 8개국의 해외법인을 보유한 자동차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2022년 창립 70주년은 맞이했으며, 제59회 무역의날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룹 자체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CTR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용품 지원, 사랑의 집 꾸미기, 벽화 그리기, 연탄지원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은 “센트랄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의 역점사업인 항공우주·방산·원전산업 분야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거점점포 및 TF팀 운용으로 선제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창원시지부,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공명선거 결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등 주요내용 안내, 위탁선거법 위반사례 등 입후보예정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설명했다.
이날 입후보예정자들은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도 함께 가졌다.
김갑문 창원시지부장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이 농·축협 발전에 초석이 된다”며 “돈 선거 근절 등 공명선거 실천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