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한자연구소, 제5회 한자학 국제동계캠프·포럼 성료
경성대(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에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3 제5회 한자학 국제동계캠프’를 개최했다.
한자학 국제동계캠프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가 주관하고 세계한자학회, 섬서사범대학 인문사회과학고등연구원, 화동사범대학 중국문자연구응용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학술행사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한자 이면의 문화: 한자 문화의 해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자학과 역사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국 화동사범대학 리우즈지(刘志基)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9일에는 중국 섬서사범대학 왕후이(王輝) 교수, 국립대만대학 쉬푸창(徐富昌) 교수, 10일에는 중국섬서사범대학 왕후이(王暉) 교수, 중국 청화대학 리서우쿠이(李守奎) 교수, 11일에는 일본 와세다대학 사사하라 히로유키(笹原宏之) 교수, 국립군산대학교 박영철 교수 등 문자학, 역사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내외 석학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80여명의 젊은 연구자들과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석학 강좌에 이어 12일에 개최된 ‘제5회 한자학 청년학자 국제포럼’에서는 예심을 거쳐 선정된 신진 연구자 30명의 개별 연구논문 발표와 후속 토론을 통해 강연자 및 수강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진행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하이나(吳海納 중국 사천대학)외 9명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소장은 “한자학 국제동계캠프는 한자학의 유관 분야 석학을 강연자로 초빙하고 수강하는 젊은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선도적인 학술 주제에 대한 심화 이해를 공유하는 장으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세계적인 한자 연구의 거점으로서 관련 분야의 저명한 석학과 젊은 연구자 간의 소통과 계승을 통해 동아시아 문명 연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2022년 전국대학(원)생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경영학과(학과장 이준섭) 학생들이 지난 18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전국대학(원)생 기업가정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대학(원)생 기업가정신 경진대회’는 전국 93개 팀이 참가해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대회 본선을 8개 팀이 치르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경영학과 황현태(경영3), 오지윤(경영4)팀이 이희옥 지도교수와 함께 출전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성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B-기업가 정신: 부산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기업가 정신이라는 논문 주제로 발표해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경영학과 학생으로서 한국경영학회에서 주최한 큰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도에 힘써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수상에 대한 기대보다는 기업가정신 연구에 대한 흥미로 시작했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연구가 더 정교하고 완성도 높게 이뤄졌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그 노력을 알아주신 학회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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