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5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43회는 '여인천하, 문정왕후는 어떻게 절대 권력을 차지했나' 편으로 꾸며진다.
조선을 쥐락펴락했던 여군주 문정왕후는 어떻게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게 됐을까. 중종의 세 번째 왕비로 궁에 들어간 문정왕후는 누군가의 '보호막'이 되기 위해 간택됐다.
입궁한 지 무려 17년 만에 아들을 출산한 문정왕후는 아들을 왕으로 만들겠다는 욕망이 꿈틀댄다.
하지만 왕위 계승자 세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녀의 아들은 존재만으로도 매 순간 위협을 받는다. 문정왕후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들을 지킨다.
드디어 즉위한 12살의 왕 명종을 대신해 문정왕후는 수렴청정을 시작하며 권력을 손에 쥔다.
그런데 문정왕후가 절대 권력을 발휘할 때마다 조선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는데 조선 사대부를 경악하게 만든 그녀의 폭탄선언 내용을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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