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85회는 "히틀러, 2차 세계대전 최종 리허설 '스페인 내전'" 편으로 꾸며진다.
1936년 7월 17일, 20세기 유럽에서 벌어진 가장 참혹한 내전이라 불리는 '스페인 내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데 스페인이 좌와 우로 나뉘어 싸우는 전쟁에 20세기 현대사를 최악의 비극으로 몰아넣은 3명의 독재자가 가담했다.
독일의 히틀러,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소련의 스탈린이 장본인으로 스페인은 세 독재자들의 신무기 실험장이자 참혹한 민간인 대학살이 일어나는 지옥이 되고 만다.
1930년대 전 세계의 운명을 좌우할 전쟁으로 여겨진 스페인 내전에 숨겨진 역사를 낱낱이 벗겨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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