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수석대변인 “무모한 도발에는 혹독한 대가 따를 뿐” 경고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지난달 1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올해 두 번째”라고 전했다.
양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양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부와 군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무력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고립뿐”이라며 “무모한 도발에는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가 따를 뿐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