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59회는 '트롯 찐친 오락관' 특집으로 한혜진, 금잔디, 신유, 강예슬, 진시몬과 2AM 창민이 출연한다.
트롯바비 홍지윤의 발칙한 도발에 트롯 카리스마 한혜진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뼈 있는 말로 단숨에 기를 꺾어버렸다고. 단 1패도 허락할 수 없다면서 6:0 완승의 포부를 밝힌 한혜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민 콧소리 금잔디는 대결을 앞두고 1:1 레슨까지 감행하는 열의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트롯 대선배 금잔디의 집까지 찾아가 혹독한 트롯 족집게 과외를 받은 강예슬이 승리의 요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트롯 프린스 신유는 대결곡 '당신은 명작'으로 화밤에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 무대를 본 금잔디는 신유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폭풍 오열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은 이번 특집에서 금잔디의 대표곡 '오라버니'에 도전한다. 자신만만한 코창력 어필로 폭소를 유발한 김의영이 콧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밤에서 패배공주가 아닌 연승공주를 노리는 홍지윤은 대장 한혜진과 역대급 빅매치를 선보인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홍지윤 vs 한혜진 초특급 빅매치는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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