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일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를 위해 운영을 중지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문학산(학익동 82-18번지)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780㎡의 부지에 관리사무소, 중·대·소형견 놀이터, 음수전, 사각파고라, 파라솔, 배변봉투함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토양 소독 등을 실시해 운영이 제한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보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자연 속에서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킨텍스 ‘한국-인도 경제 협력 기폭제’ 대한민국산업전시회 개막
온라인 기사 ( 2024.11.22 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