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형 10·7km, 참여형 5km 개최…참가자 전원에 기념품
‘비즈한국’이 주최하는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더 리버’가 오는 5월 6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다. 버닝런은 러닝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완주 후 즐길 수 있는 애프터 파티까지 마련돼 있는 2030 젊은 러너들의 축제다.
총 상금은 360만 원이다. 10km 구간과 7km 구간을 뛰는 그룹으로 나뉘어 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개인전으로 남녀를 구분해 10km는 각각 1등 50만 원, 2등 40만 원, 3등 30만 원을 지급한다. 7km 코스에서도 남녀를 구분해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을 지급한다. 브레이코 LE70 종아리슬리브도 부상으로 지급한다. 10km 코스는 성산대교를, 7km 코스는 양화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구간이다.
러닝 비기너를 위한 5km 종목도 신설됐다. 별도의 상금은 없지만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코스로 여의나루 한강공원 멀티광장에서 시작해 여의하류교차로를 반환점으로 하는 구간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버닝런 쿨러닝 티셔츠‧기록측정칩(10km, 7km)‧배번호‧완주 메달‧간식‧음료 등이 제공된다.
러닝이 끝나면 중앙 무대에서 개그맨 오인택의 사회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에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모노마노, 라비아, 석관동떡볶이, 로이츠나인, 브레이코, 액티브라이프, 샥즈, CNS파워, 게이즈, 인포유금융서비스, 아이템온, 리팟, 벨킨, 웅진 등 기업들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버닝런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000명 규모로 선착순 마감한다. 버닝런 관계자는 “오프라인 대회를 위해 3년을 기다려왔다. 완성도 높은 러닝 페스티벌을 위해 지금도 앞으로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