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부터 240여 개 공방 참여, 최대 규모 축제
이번 축제는‘삼시세끼의 품격’을 주제로 37년 역사의 이천도자기축제 전환점이자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의 시작으로 240여 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종합축제, 도예인이 참여하고 주도해 만들어가는 축제, 축제공간 집적화로 방문객 편의도모와 축제 분위기 조성을 중점으로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쇼가 펼쳐지는 판매 ZONE, 체험 ZONE, 공연 ZONE, 푸드 ZONE, 전시 ZONE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판매 ZONE은 도자기 세일판매를 중점으로 마임공연, 도자기게임, 휴식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체험 ZONE에서는 도자기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도자문화(흙 빚기, 장작가마 불 지피기, 물레시연)체험과 키즈놀이터(에어바운스, 트램폴린), 지역특산물 홍보관이 구성됐다
공연 ZONE에는 임시무대를 만들어 방문객이 항상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는 상시공연을 준비 중이다.
전시 ZONE에서는 명품 도자 명장기획전, 이천 도자기 테이블웨어전, 디지털 기술융합관을 만들어 전통도자기에서 일상생활자기 전시, 3D 프린팅 시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푸드ZONE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부스와 20여 개 체험부스와 모래놀이장, 한국도예고 전시홍보관 등이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학암천과 회전교차로에 튤립 봄꽃밭, 야간조명 장미 포토존,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5월 5일)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방문객들이 수준 높은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축제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방문객의 눈이 즐겁고, 도자기를 선택하는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 한정해 15만 원 이상 도자기 구매고객에게 공모전을 통해 선정 제작된 특별한 도자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천 롯데아울렛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를 준비 중인 도예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축제로 37년의 명성에 어울리는 작품들로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시 판매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축제 방문객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축제의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갖춘 힐링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가 침체된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이천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큰 축이 될 것이며, 도자 문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세계가 인정하는 도자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