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팀, 7연속 종합 우승...쇼트트랙팀, 박지윤 여자 개인 종합 1위
시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팀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종합 우승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7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새내기 김경래 선수가 1,000m 1위를 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또한, 팀 추월에서 문현웅, 박성현(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국가대표)가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 달성에 이바지했다.
쇼트트랙팀은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3 전국 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박지윤 선수(국가대표)가 1,000m 1위, 1,500m 2위, 500m 3위를 차지하는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여자 개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 스피드스케이팅팀과 쇼트트랙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단체 및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우수한 성적을 보여줘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즌 쉼 없이 거침없는 질주를 펼쳐준 우리 선수단 여러분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대표 선발 등 다음 시즌을 대비해서 앞으로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은 제갈성렬(감독),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코치), 권영철(쇼트트랙 코치) 등이 이끌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