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위해 힘쓴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8일 함안 가야농협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매식집하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농업인이 시간과 운송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경매식집하장 경매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의 경매식집하장은 총 33개소로 전국(43개소)대비 76.7% 비중이며, 운영실적은 2,391억원으로 전국(3,254억원)대비 73.4%를 점유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남해농협 박대영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 지지에 도움을 주는 경매식집하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농산물과 중도매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농협의 설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인 경매식 집하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민들이 힘들게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 참가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경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대한민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국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박람회로 경남농협은 개최 기간 동안 경남 우수 농특산물 및 경남대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20여 품목을 전시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대표 우수 농특산물은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우리 일상 먹거리로써 전국 소비자들에게 항상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신선함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서 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출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9일 창녕군 영산면 영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영산농협 관내 농업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영산농협을 첫 출발로 올해 13개 지역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이창훈 부본부장, 영산농협 박성기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혈압, 당뇨체크 및 물리치료 등 양방진료를 실시했다. 봄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의료서비스를 올해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촌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성기 영산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농협은 농업인행복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임직원 단체헌혈,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합천축협, 2022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 수상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우수 축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축산)지도 교육 △기반 구축 △실익증진 등 40개 항목을 종합해 우수사무소를 선정하는 평가다.
합천축협은 디지털 축산, 축산농가 컨설팅, 나눔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산 농가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결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2년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우수 축협으로 선정됐다.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꿈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축협을 목표로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을 위해 농협 본연의 사업에 매진해 적극적으로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해주시는 농축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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