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부터 생각하고 행동해야”

박 대변인은 “그저 후쿠시마 오염수를 구경만 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시찰단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밝힌 시찰 일정은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 확인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검증도 못하고 시설 구경이나 하고 돌아올 상황”이라며 “그저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돌아오는 시찰단이 어떻게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겠는가”라고 토로했다.
박 대변인은 “때마침 열리는 G7 회의에서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며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전장으로 활용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돌아오는 시찰단이 일본의 들러리 노릇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 걱정이 커져만 간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부터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