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023년 인천지역 중소기업 특성화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관내 12개교와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인하대, 산업현장의 교육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기관)가 계획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특성화고에서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9월 예정인 중소기업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특성화고 취업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상담회 및 온라인 채용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영섭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특성화고와 대학이 협력을 강화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중기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과정을 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