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24일 '2023년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8개 분야의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장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로컬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안양시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5개 지자체 배출량 갈등 해소 △6개 지자체의 파트너십으로 이뤄낸 함백산 추모공원 △교육자치 실현 위한 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2022년 출생아수 전년 대비 166명 증가 및 합계 출산율 증가(잠정)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펼쳐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3월 응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치의 리더십으로 지방정치를 혁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