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운영 협력사 8개사와 청렴실천협의체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사 협의체는 원명희 사장 취임 후 수립한 부천도시공사 ESG 경영 세부 실천 과제에 따라 추진됐다. 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업윤리 의식을 상호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와 8개 협력사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정계약에 기반한 계약상 갑질 금지 △민감정보 보호 △청렴 활동 공동 참여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투명하고 윤리적인 운영으로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협력사 협의체 구성은 ESG 경영 원칙에 따라 청렴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부천도시공사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향후 우수 청렴 협력사 포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청렴 으뜸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