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와 신념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나”
윤 대통령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여러분 잘 싸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투지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2로 패했다.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 상대는 이스라엘이다. 12일 오전 2시 30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3·4위 결정전이 열릴 예정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