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13일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공사와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남은 2023년도에도 연간 사회공헌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두 차례 더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경기도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은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최근 우리사회의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하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2020년 7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연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평택항 홍보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경기바다함께해(해안가 환경정화활동), 급식봉사활동 실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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