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무더위 속 구슬땀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7일 합천군 율곡면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에서 하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경남농협 NH농기계이동정비단 기술자 및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무학,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트랙터·경운기·관리기 등 농기계 70여대를 점검 수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향토기업인 ㈜무학(최재호 회장)에서 2백만원 상당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를 지원해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남농협 상호금융, 생명보험, 손해보험에서 나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대응방법, 모바일기기 사용방법,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보험 등 금융서비스 및 사기예방 멘토링 지원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하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와 금융서비스 지원활동을 계속 실시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동읍농협 이재홍·김금연, 부곡농협 신용학·성은지 2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읍농협 조합원인 이재홍(57)·김금연(53) 부부(으뜸농장)는 32년 동안 벼·단감 농사(18,842㎡)를 해오고 있는 농업인이다. 수상자 부부는 벼농사 및 단감과수 영농에만 전념했으며, 친환경농법과 선진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부부는 우수한 단감생산을 위한 간벌·축벌·도장지·수세관리 등 농업기술 도입을 통해 단감의 체계적인 과원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작목반 활동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작목반 회원들과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부곡농협 조합원인 신용학(62)·성은지(60) 부부(신성농장)는 38년간 마늘·양파·수도작 재배를 하며 높은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이다. 수상자 부부는 퇴비 건조장을 설치해 완숙된 퇴비 사용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규격화 및 기계화를 위해 인근 청년농과 기계화 영농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청년농의 멘토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복합 영농시 기계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농기계를 구입해 연구 개발하는 등 농촌인력난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신상품 홍보 릴레이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지난 3일 출시한 신상품 2종 홍보를 위해 ‘NH농협생명 신상품 홍보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 릴레이의 선발주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이 나섰다. 김주양 본부장은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에 대해 “상해·질병 상관없이 합산해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경남 지역 농축협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신상품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는 질병코드,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금액이 리필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가입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369뉴테크NH암보험(무)’은 기존 암보험과 다르게 주계약에 암 검사부터 수술자금까지 한 번에 보장한다. 신규 암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을 탑재하고 암수술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제한 없이 보험료는 3,6,9만원으로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8가지 특약을 구성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2세대 항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이외에도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등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경남총국은 경남본부를 시작으로 경남 농축협을 방문하며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및 ‘369뉴테크NH암보험’의 성공적인 신상품 판매를 위해 홍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병철 NH농협생명 경남총국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으로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보장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보험서비스로 농업인들의 실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지곡면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7일 함양군 지곡면에서 지곡농협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이창훈 부본부장, 강순현 지곡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혈압, 당뇨체크 및 물리치료 등 양방진료를 실시했다. 킴스튜디오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순현 지곡농협 조합장은 “관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지곡농협은 농촌지역의 실직적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전달
NH농협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와 통영 관내 6개 농·축협(통영, 새통영, 산양, 용남, 한산, 통영축협)은 지난 4일 고성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NH농협통영시지부는 통영 관내 범농협 임직원 약 100여명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하는 바람으로 같은 생활권인 고성군을 응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우리 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통영관내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용선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웃 지역을 돌아보면서 상생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은 것 같다”며 “우리 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