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조성공사 2-1공구, 3-1공구, 터널, 교량공사 등 총 9개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품질·안전 점검을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검단신도시 내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iH가 관할하고 있는 기반시설공사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현장소장, 책임건설사업기술인, 공사관리관 등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설계도면과 시공현황 일치 여부, 철근 배근 및 콘크리트 품질기준 준수, 공사용 자재관리 등에 대하여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iH는 7월 14일까지 상재하중 발생 구조물의 적재하중 설계값 초과 여부 및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품질관리계획에 따른 품질시험 실시여부, 현장 내 반입된 콘크리트 품질관리 현황, 구조물 등 설계도면과 시공현황의 일치여부 등도 검토하여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건설공사 시행 시 설계의 적정성 여부,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 품질기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시공관리를 통해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iH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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