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천시는 오는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포천체육공원 분수대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장 1개, 중형풀장 3개, 에어 슬라이드 2개 등을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물놀이장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물놀이장까지는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모두가 함께 쓰는 공간인만큼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기상이 악화되거나 및 안전에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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